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태국 은메달리스트, 강원도에 유니폼 기증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8. 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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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태국 캄페올 아그네스(Agnese Campeol) 선수가 21일 감사의 뜻을 담아 유니폼을 기증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2022년부터 문체부·강원도·2018평창기념재단의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으로 봅슬레이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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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원으로 봅슬레이 입문
동계스포츠 불모지 태국서 첫 메달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태국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왼쪽에서 두번째)가 21일 감사의 뜻을 담아 유니폼을 기증했다. [강원도]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여자 봅슬레이 1인승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태국 캄페올 아그네스(Agnese Campeol) 선수가 21일 감사의 뜻을 담아 유니폼을 기증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2022년부터 문체부·강원도·2018평창기념재단의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으로 봅슬레이에 입문했다. 이를 통해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태국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은메달의 영광을 품어준 강원도와 평창기념재단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가 명실상부 동계스포츠 중심지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경기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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