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새 기록 썼다...올해 남자 그룹 최초 멜론 톱100 '정상'

홍혜민 2024. 8. 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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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컴백과 함께 새 기록을 썼다.

해당 기록을 통해 플레이브는 올해 멜론 톱100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플레이브는 쟁쟁한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뒤를 이어 톱100 차트 정상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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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컴백과 함께 새 기록을 썼다. 블래스트 제공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컴백과 함께 새 기록을 썼다.

플레이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플레이브의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는 발매 직후(오후 7시 기준) 핫100과 톱100 차트에서 각각 1,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성적을 예고했다. 이어 21일(자정 기준)에는 핫100과 톱100 차트 모두 1위를 꿰차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기록을 통해 플레이브는 올해 멜론 톱100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남자 아이돌 그룹이자 버추얼 아이돌로 등극했다. 올해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비비의 '밤양갱', 에스파의 '수퍼노바',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 등 굵직한 히트곡들이 톱100 정상을 차지했으나 남자 그룹으로는 플레이브가 현재까지 유일하다.

역대 멜론 톱100 1위에 오른 K팝 남자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 빅뱅 엔시티 드림 세븐틴 엑소 뿐이다. 플레이브는 쟁쟁한 남자 아이돌 그룹들의 뒤를 이어 톱100 차트 정상에 오르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린 플레이브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특징인 밴드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되어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탄생했다.

신곡의 인기 속 플레이브는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 공연을 개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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