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AI폰 기능 향상…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공개

김나인 2024. 8.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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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보급형 인공지능(AI) 단말에 탑재하는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21일 공개했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온디바이스 AI 지원 등 7 시리즈의 최상급 기능을 탑재해 더 많은 보급형 단말기에서 7 시리즈의 장점을 구현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에게 업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퀄컴의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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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7s 3세대' 이미지. 퀄컴 제공

퀄컴은 보급형 인공지능(AI) 단말에 탑재하는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21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7s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1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대형언어모델(LLM)을 지원,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구현한다. 또 퀄컴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모바일 게임 경험과 12비트 트리플 ISP, 4K 스태거드 HDR 등 전문가급 카메라 및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은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약 20%, GPU 성능이 최대 4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가장 먼저 샤오미에 채택될 예정이며, 이를 탑재한 첫 디바이스는 내달 발표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리얼미, 샤프 등 주요 OEM 또한 향후 수개월 내 스냅드래곤 7s 3세대 채택 단말을 발표할 전망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7s 3세대는 온디바이스 AI 지원 등 7 시리즈의 최상급 기능을 탑재해 더 많은 보급형 단말기에서 7 시리즈의 장점을 구현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에게 업계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퀄컴의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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