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금정구 권리당원 "합당한 경선으로 구청장 후보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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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6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모든 당원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절차를 통해 금정구청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원을 중앙당 공관위에 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당원 여론 수렴을 했다"며 "90% 이상의 당원들이 경선을 통한 후보자를 선택하게 하자는 의견에 동의를 보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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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오는 10월16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모든 당원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절차를 통해 금정구청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권리당원은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랫동안 금정구는 보수 진영의 아성으로 존재했고 이번 보궐선거도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할 때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청원을 중앙당 공관위에 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당원 여론 수렴을 했다"며 "90% 이상의 당원들이 경선을 통한 후보자를 선택하게 하자는 의견에 동의를 보내왔다"고 했다.
권리당원들은 "우리는 이번 보궐선거에 2500여명의 당원들이 중심이 되어야 해 볼 만한 선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금정구 주민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관심을 갖게 하는 방안은 치열한 경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후보는 경선에 나서지만 패배하는 후보는 이긴 후보의 선대위원장이 돼 당원들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다짐해 달라"며 "이어 중앙당은 금정구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믿고 모든 당원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절차를 통해 당당하게 금정구청장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당원들의 청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은 구의원 재선 출신 이재용 의원과 3선 출신 조준영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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