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령자 1000세대에 가스 안전장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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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 1000세대에 가스 과열방지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당진시에서 사업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과 시공자를 선정해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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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콕 보급…가스 사고 예방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 1000세대에 가스 과열방지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이번 보급사업으로 가스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들이 건망증,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당진시에서 사업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과 시공자를 선정해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당진시는 올해 5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약 1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52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해왔다.
당진시 관계자는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며 "시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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