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율곡연구원, 율곡국학진흥원 추진…내년 3월 설립

유형재 2024. 8.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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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낳은 성리학자 이이의 연구 등을 위한 재단법인 형태의 율곡국학진흥원 설립이 추진된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21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과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와 율곡연구원은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정관 제정과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3월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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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형태로 강원권 국학과 율곡학 연구…'설립 적정' 평가
율곡국학진흥원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이 낳은 성리학자 이이의 연구 등을 위한 재단법인 형태의 율곡국학진흥원 설립이 추진된다.

강릉시와 율곡연구원은 21일 강릉시청에서 김홍규 시장과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타당성 용역 검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국학진흥원은 출연기관의 출연금 5억원의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율곡학진흥원은 강원권 국학과 율곡학 등 역사 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수집·보존·연구를 통한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설립 적정'으로 나와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와 율곡연구원은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정관 제정과 임원 및 이사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3월 설립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 적정성, 기대 효과 등이 높아 설립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율곡국학진흥원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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