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하남과 동거중”…서정희 ‘깜짝고백’, 딸 동주에게 미안한 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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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연하남 연인과 현재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현재 연하 건축가와 4년째 열애 중이다.

이에 서정희는 현재 동거중이라며 "누군가를 보고 얼굴 빨개지고 이런 감정을 전혀 못느끼고 평생 살았는데 처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고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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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연하남 연인과 현재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방송인 서정희가 연하남 연인과 현재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서정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딸 서정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6살 연하 남자친구와 꿀 떨어지는 열애중이라던데”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현재 연하 건축가와 4년째 열애 중이다.

이에 서정희는 현재 동거중이라며 “누군가를 보고 얼굴 빨개지고 이런 감정을 전혀 못느끼고 평생 살았는데 처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이 뛰고 전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진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4년동안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는 서정희는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2주 동안 미국에 간 적 있었다”며 “그때만 빼고 하루도 안 떨어져 봤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엄마가 연애하는 모습이 어떻냐”라고 묻자 딸 서동주는 “솔직히 조금 약간 기분이 이상하다”며 “엄마가 애교 부리는 모습을 처음 봤다. 엄마가 나한테는 화가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까도 차 같이 타고 오는데 엄청 뭐라고 했다”며 “그러다가 아저씨한테 전화가 오면 ‘자기야’라고 한다. 오글거린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내가 동주한테 미안한 건 엄마가 먼저 (연인을)만난 거”라며 “같이 결혼식을 빨리 하든, 엄마와 합동결혼식은 특이하지 않나”라고 했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고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1981년 고 서세원과 결혼한 서정희는 2015년 남편이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합의 이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6살 연하 건축가와의 열애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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