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웹툰엔터 경영진, 자사주 잇달아 매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처럼 경영진의 잇단 자사주 매입에는 6월 말 기업공개(IPO) 후 주가 급락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매입 이후 이날 웹툰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13.90달러로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SO·CFO도 각각 1.3억, 2.6억 규모 자사주 매입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으나 이후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면서 주주 이익 제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웹툰엔터는 20일(현지시각) 김준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6일, 19일에 웹툰엔터 주식 4만1531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김 CEO는 16일에 2만2596주를 평균 11.88달러에 매입했다. 19일에는 1만6804주를 평균 12.70달러에 매입했고 2131주를 평균 13.07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이에 따라 총 매입 규모는 약 51만 달러(약 6억7800만원)며 김 CEO는 자사주 92만4005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15일에는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데이비드 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각각 자사주 10만 달러(약 1억3300만원), 20만 달러(2억6500만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입한 바 있다.
이처럼 경영진의 잇단 자사주 매입에는 6월 말 기업공개(IPO) 후 주가 급락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IPO 당시 공모가는 21달러였으나 전날 종가 기준 13.06달러에 그쳤다. 지난 8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증권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약 40% 하락한 영향도 있다.
자사주 매입 이후 이날 웹툰엔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13.90달러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류효영 "동생 화영, 티아라서 왕따…나쁜 선택할까 겁났다"
- 추미애 "윤 대통령, 시정연설 이틀 앞둔 2일 태릉골프장 이용 의혹"
- '의사♥' 이정민 아나, 시험관 시술 10번 "노산·건강악화 탓"
- 유재석, 하하 결혼식 축의금 천만원 냈다…조세호는?
- "교실서 女학생이 男사타구니 문질러…스킨십 지적했다 학부모 항의"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행인 쾅 "깊이 반성"
- '송종국 딸' 송지아, 키가 170㎝?…모델해도 되겠네
- 아이유, 현재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교 동문' 추정도 포함"
- 눈·코·허벅지 '하루 6번' 수술…퇴원하다 숨진 中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