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내리더니 잠시 그쳤다. 비예보는 있는데... SSG-LG전 열릴 수 있을까[잠실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 내내 뿌리던 비가 지금은 소강상태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열릴지가 불투명하다.
전날엔 나란히 3연패 중이던 SSG와 LG가 만나 LG가 4대3의 역전승을 거두고 먼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침 내내 뿌리던 비가 지금은 소강상태다.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SG 랜더스-LG 트윈스전이 열릴지가 불투명하다.
서울에 21일 새벽부터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주로 강서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잠실구장 역시 오전에 강한 비가 내렸다.
다행히 오후들어 비가 그치며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황. 예보상으로는 오후에도 30∼50㎜의 비가 더 내린다고 돼 있어 기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전날엔 나란히 3연패 중이던 SSG와 LG가 만나 LG가 4대3의 역전승을 거두고 먼저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SSG가 드류 앤더슨 등 외국인 에이스를 올려 연패 탈출에 집중했지만 둘 다 기대한 피칭을 하지는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4이닝 동안 4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에 그쳤고, 앤더슨도 5이닝 동안 4안타 5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2의 팽팽한 접전이 계속 흐른 가운데 8회에 승부가 결정됐다. 8회초 이지영의 좌전 2루타에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로 SSG가 3-2로 앞섰지만 LG가 8회말 볼넷과 안타, 2루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서 오스틴의 우측 2루타로 4-3으로 역전을 했고, 마무리 유영찬이 9회초를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지난 주말 KIA에 3연패하며 3위로 떨어진 LG는 다시 연승으로 2위를 향해야 하고, 5위를 지켜야 하는 SSG로서는 빨리 4연패를 끊어야 하는 입장.
21일 LG는 임찬규,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예고한 상태다.
임찬규는 올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SSG전엔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좋다.
엘리아스는 올시즌 15경기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 올시즌 LG전엔 첫 등판이다. 지난해엔 3경기에 등판해 2승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실, 며느리 불륜→아들 사망→유산 상속 저지 사연에 “권선징악 결말”…
- 올림픽 5회 출전 사이클 선수, 음식물 목에 걸려 질식사
- 오윤아 모른다는 43세 돌싱남..오윤아 “자폐아들 있다” 고백
- 이금희 “결혼 생각 없어..변호사 전남친 사망” (동치미) [종합]
- 한혜진 "촬영중 사랑 빠져 이민 결심, 이뤄지진 못했다"(한혜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