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체감경기,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

변근아 기자 2024. 8. 21.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산업 CBSI(기업심리지수)는 92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제조업 CBSI는 99로 전월과 비교해 2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과 비교해 4p 상승한 86을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고, 다음 달 전망도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경기본부,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92로 전월比 1p 하락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99로 전월比 2p 하락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8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산업 CBSI(기업심리지수)는 92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도 92로 전월과 비교해 1p 올랐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료 장기평균치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이며, 작으면 비관적이다.

제조업 CBSI는 99로 전월과 비교해 2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의 경우 지난달과 비교해 4p 상승한 86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 달 전망(71)은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생산BSI는 90으로 전월과 비교해 3p 하락했다. 신규수주BSI는 84로 전월에 비해 8p 떨어졌다.

자금사정BSI는 83으로 전월에 비해 4p 하락했으며, 다음 달 전망도 지난달과 비교해 6p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63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고, 다음 달 전망도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다.

매출BSI는 69로 지난달과 비교해 5p 상승했고, 자금사정BSI는 73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제조업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7.5%), 불확실한 경제상황(21.4%), 인력난·인건비 상승(9.6%) 등을 주로 지적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인력난·인건비 상승(22.4%), 내수부진(14.8%), 불확실한 경제상황(12.6%)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주로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