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위한 원예프로그램 운영 ‘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부터 3개월간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야고버의 집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외부 관계 단절에 따른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압화아트 만들기, 꽃말 알아보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다른 이들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일부터 3개월간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야고버의 집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외부 관계 단절에 따른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압화아트 만들기, 꽃말 알아보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다른 이들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원예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식물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다 보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고,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1인 가구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개인의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로 두드러지고 있다”며 “요리 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1인 가구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김천행복살피미앱(APP)을 비롯해 스마트플러그 안부 확인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고독사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 사업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대재해 예방 홍보물에 '집게손가락'?…고용부, 즉각 수정 조치
- 김문수 "젊은이들, 애를 낳아야지 개만 안고 다녀" 발언 논란
- 70대 노인, 면사무소서 엽총 난사해 공무원 2명 살해…이유는 '이웃갈등' [그해의 날들]
- "머리카락 나왔다고 환불 요청?"…3㎜ 머리 공개한 자영업자
- 이재명 "'반국가 세력' 발언 尹, 거울 선물하고파"
- 초5 남아가 초1에게 "알몸 사진 보내줄 수 있어?"…학부모 "손발 떨려"
- 편의점서 다짜고짜 욕하더니, 냉장고 물건까지 '와르르'…아수라장 만든 남성
- 장미란과 비공개 면담한 안세영, 협회 조사엔 불응
- "32세 내 딸, 건강했다"…'양재웅 병원' 사망환자 공개한 유족
- "너 때문에 보험료 더 나와"…퇴직자에게 '보험료 갑질'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