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날씨] 물폭탄 쏟고 있는 ‘종다리’...소멸해도 사우나 열폭탄 남긴다

서해로 북상 중인 태풍 '종다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쏟으며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1) 충북과 세종에도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종다리'가 몰고 온 덥고 습한 공기 탓에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22)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 ~ 27도, 낮 최고기온은 31 ~ 3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편,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종다리'는 모레(23) 강원을 통과하며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소멸되더라도 '종다리'가 몰고 온 뜨거운 ‘수증기 폭탄’은 한반도에 머무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질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을 포함한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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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일(22일) 지역별 예상 기온

(발표 : 8월 21일 (수) | 11:00)

- 아침 최저기온 (25~27도 분포)

△청주27도 △충주25도 △제천24도 △보은24도

△옥천25도 △영동24도 △증평26도 △진천26도

△괴산25도 △음성25도 △단양25도 △세종25도

- 낮 최고기온 (30~32도 분포)

△청주33도 △충주35도 △제천31도 △보은33도

△옥천34도 △영동35도 △증평32도 △진천33도

△괴산33도 △음성33도 △단양34도 △세종35도

◐ 다음 내일(22일) 시간별 예상 자외선지수

(발표 : 8월 21일 (수) | 12:00)

△06:00~09:00 : 낮음

△09:00~12:00 : 낮음, 보통~높음-청주·영동

△12:00~15:00 : 낮음

△15:00~18:00 : 낮음

◐ 다음 오늘~모레(21~23일) 예상 강수량

(발표 : 8월 21일 (수) | 11:00 )

- 예상 강수량(21일)

△ 충북·세종 : 20~60mm (많은 곳 80mm↑)

- 예상 강수량(22~23일 새벽)

△ 충북·세종 : 20~60mm

#충청 #충북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