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구속사태 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총장 직무대리 지정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8.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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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총장 구속사태를 맞은 군산대학교가 총장직무대리를 지정하고 대학 정상화에 나선다.

군산대학교는 학교 운영 혼란 최소화와 학사운영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최연성 부총장을 총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연성 총장직무대리는 또 "수시모집 등 해결해야 할 현안 극복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움을 소호하고 "총장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학 운영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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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가 21일 대학 운영 방향 등을 밝히고 있다. 도상진 기자


현직 총장 구속사태를 맞은 군산대학교가 총장직무대리를 지정하고 대학 정상화에 나선다.

군산대학교는 학교 운영 혼란 최소화와 학사운영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최연성 부총장을 총장 직무대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도민들이 느끼셨을 상실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더 강해지고 쇄신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좋은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연성 총장직무대리는 또 "수시모집 등 해결해야 할 현안 극복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움을 소호하고 "총장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학 운영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학문적 연구와 교육활동 학생지원 서비스 등 모든 대학 운영이 차질 없이 지속될 것이며 구성원들과 협의를 통해 대학의 정상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일부 학내에서 제기된 보직자 총사퇴에 대해서는 전원 사퇴는 더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사태를 빠르게 극복하고 대학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대학 구성원과 자자체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중앙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1년 국립군산대학교에 임용됐으며 한국전자통신학회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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