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관광재단, 어린이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앵무새의 합창대회' 개최

최태영 기자 2024. 8.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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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 교육방송에서 방영한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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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 세종문예회관서 어린이 대상 첫 클래식 공연
지난해 7월 열렸던 '프렌즈 클래식 사파리' 공연 모습. 세종문화관광재단

세종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클래식 공연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 앵무새의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 교육방송에서 방영한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의 인기 캐릭터 '프렌쥬'가 클래식 음악과 만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어린이 관객들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음악 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어린이 관객들이 도레미 탐험대원이 되어 앵무새와 카멜레온이 주최한 합창대회에 참가한다. 아이들은 현악 4중주를 연주하는 도레미앙상블의 반주에 맞춰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를 따라부르며 합창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클래식에 대한 경험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로저스의 '도레미 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포함한 11개의 곡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도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5000원, S석 1만5000원이며, 세종문예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다음달 2일까지 사전예매 20% 할인 혜택을 주며, 세종시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에 제공한다.

최대원 재단 공연사업실장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클래식을 향유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재개관한 세종문예회관에서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예회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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