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태세 확립'…55사단, 경기 동남부 야외기동훈련

이준구 기자 2024. 8.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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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55사단)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4 UFS/TIGER' 일환으로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55사단의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를 위한 모든 작전분야가 참가한 가운데 ▲책임지역 안정화 ▲임무수행절차 숙달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완비 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전시 유형의 상황을 상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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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55사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원들이 거동수상자를 추적, 제압하기 위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55사단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55사단)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4 UFS/TIGER' 일환으로 경기 동남부 지역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55사단의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를 위한 모든 작전분야가 참가한 가운데 ▲책임지역 안정화 ▲임무수행절차 숙달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완비 등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전시 유형의 상황을 상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실시간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하고 대테러 체계를 점검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5사단의 책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에 드론에서 투척한 미상의 폭발물 의심 가방을 식별한 상황에 따라 사단의 초동조치부대가 즉각 출동하며 시작했다. 이어 대테러작전부대와 유관기관의 신속한 투입으로 폭발물 확인, 드론 예상 발진기지 수색 등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을 이어갔다.

사단의 군사경찰 특임대와 민간 경찰이 합동으로 건물 내·외부 통제 및 거동수상자 검거 작전을 펼치고 효과적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거동수상자를 생포하는 등의 훈련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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