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중 태권도부, 경찰청장기 전국대회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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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정중학교 태권도 학생 선수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지영진 학생은 남중부 L-웰터급 4강에서 같은 학교 이서진의 부상으로 기권승하며 결승전에 올라 경기 성문중 선수를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서진 학생은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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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오정중학교 태권도 학생 선수들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지영진 학생은 남중부 L-웰터급 4강에서 같은 학교 이서진의 부상으로 기권승하며 결승전에 올라 경기 성문중 선수를 2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서진 학생은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한 박소영 학생은 준결승전까지 선전했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전주스포츠클럽 선수에게 1대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핀급에 참가한 송가인 학생 역시 결승전에서 인천정각중학교 학생에 0대 2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정중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2, 동1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고, 내년에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배영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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