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군민 삶의 기록' 영상자서전 사업단 발대식 등

[영동=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1일 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6월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노인복지관은 2028년 12월까지 시니어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상자서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연락하면 된다.

◇"개학기 코로나19·백일해 등 감염병 주의"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21일 개학시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백일해·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재유행 중으로 8월 둘째 주 신규입원환자가 1359명으로 올해 들어 환자 발생이 높다. 백일해는 영동군에서 아직 한명의 환자도 나오지 않았지만 올해 도내 감염자가 300명을 넘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군보건소는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골든렉시움아파트, 9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영동읍 동정로 골든렉시움아파트를 영동군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9호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절반 이상의 세대주 신청과 동의에 따라 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군 보건소는 오는 10월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1월1일부터 금연구역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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