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가 효자' 광주 월계동 다가구주택서 화재 수분 만에 제압

김혜인 기자 2024. 8. 21.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용 소화기가 광주 다가구 밀집 주택 화재 확산을 막는데 한 몫 했다.

2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14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후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해 수 분 만에 불을 껐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화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 주택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지난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가구 주방에서 불이 났지만 집주인이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광산소방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가정용 소화기가 광주 다가구 밀집 주택 화재 확산을 막는데 한 몫 했다.

2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14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다가구주택 주방에서 불이 났다.

당시 저녁 준비를 하던 집주인은 튀김유에 불이 붙자 소방 당국에 곧바로 신고했다.

이후 주택 내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해 수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방 시설이 그을려 3만8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화재 초기 진화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 주택용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