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유로화 환매조건부채권 출시… 연수익률 최대 2.6%

정민하 기자 2024. 8.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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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유로화(EUR)로 매매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2.10%(개인·법인, 8월 21일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투자 기간별 차등화 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2.30~2.60%(개인·법인, 8월 21일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상품은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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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유로화(EUR)로 매매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제공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상품의 경우 세전 연 2.10%(개인·법인, 8월 21일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투자 기간별 차등화 된 수익률을 제공하는 약정형 상품의 경우 만기에 따라 세전 연 2.30~2.60%(개인·법인, 8월 21일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기존의 미국달러화(USD), 일본엔화(JPY), 중국위안화(CNY) RP상품에 유로화까지 추가됨으로써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증권의 외화RP상품을 통해 4대 주요 통화의 자금을 모두 약정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미래에셋증권 측의 설명이다. 신규 출시된 유로화 RP상품은 이날부터 매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외화 예탁금에 대하여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서비스인 ‘외화예탁금 자동매수형 RP’상품에도 기존의 미국달러화, 일본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달러화(HKD) 이외에 유로화가 매매 가능 통화로 추가됐다. 해당 서비스약정을 맺은 계좌의 유로화 예탁금에 대해 세전 연 2.05%(개인·법인, 8월 21일 기준)의 금리를 지급한다.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는 일괄 자동매수를 통해 예수금을 하루만 예치해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고, 온라인 및 영업점을 통해 언제든지 매도가 가능하다.

외화RP는 외화 또는 원화표시 채권을 담보로 외화자금을 약정 수익률로 단기 운용하는 상품으로, 국내 적격 투자등급 BBB 이상의 외화 및 원화표시 채권, 외국정부가 발행한 국채에 투자한다. 만기 이전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중도환매 하더라도 ‘매수일자 기준 수시형 RP’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고, 약정기간 중 외화RP 수익률이 변동되더라도 수익률 변경 전 외화RP를 매수한 고객에게는 계약 시 약정한 수익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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