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반·자수·누비 옷…창덕궁 낙선재에서 느끼는 'K-헤리티지'

조성현 기자 2024. 8. 21.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전시는 창덕궁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재위 1834∼1849)이 1847년 지은 건물입니다.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사용됐으며 석복헌과 수강재가 딸려 있습니다.

궁궐 내 다른 건물과 달리 단청이 없어 수수한 듯 느껴지지만 문과 창호, 담장, 굴뚝 등을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한 점이 특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창덕궁 낙선재

조선 왕실의 기품이 깃든 창덕궁 낙선재에서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다음 달 3∼8일 낙선재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엔 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 등 전통 장인과 현대 공예 작가 50여 명이 참여합니다.

소반, 자수 병풍, 누비옷, 궁시(화살), 선자(전통 부채) 등 장인의 손끝으로 이어온 전통 공예와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80여 점을 소개합니다.

낙선재 내부

이번 전시는 창덕궁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낙선재는 조선 제24대 임금인 헌종(재위 1834∼1849)이 1847년 지은 건물입니다.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사용됐으며 석복헌과 수강재가 딸려 있습니다.

궁궐 내 다른 건물과 달리 단청이 없어 수수한 듯 느껴지지만 문과 창호, 담장, 굴뚝 등을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한 점이 특징입니다.

(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