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오염수 방류 1년간 안전기준 벗어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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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 1년 간 안전기준을 벗어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안전 기준을 벗어난 사례는 물론 수산물 소비 급감이나 사재기 같은 국민들의 우려스러운 현상도 없었다"며 "방류는 장기적인 작업이고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오염수 방류가 계획에 따라 정상 진행되는지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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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 1년 간 안전기준을 벗어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해역, 수산물, 선박 평형수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 안전 기준을 벗어나는 사례는 1건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방류가 개시된 이후 지금까지 7차례 진행됐고, 현재 8차 방류 중"이라며 "정부는 지난해 8월 첫 방류 개시 이후 1년 동안 총 4만 9633건의 방사능 검사를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안전 기준을 벗어난 사례는 물론 수산물 소비 급감이나 사재기 같은 국민들의 우려스러운 현상도 없었다"며 "방류는 장기적인 작업이고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도 오염수 방류가 계획에 따라 정상 진행되는지 빈틈없이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7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오염수 약 7800t을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류한다.
8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ℓ(리터)당 20만 ㏃(베크렐)로, 향후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이 되도록 해수와 희석해 방류한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24일부터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올 4월부터 내년 3월까지(2024 회계연도) 7차례 방류해 총 5만 46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낼 방침이다. 이번 8차 방류는 2024회계연도 4번째 방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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