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학창 시절 너드남이었다…슈퍼스타로 금의환향"

정서현 인턴 기자 2024. 8.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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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완벽한 교복 자태와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날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2화에서 모교인 보성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좌충우돌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물했다.

진은 플랭크 오래 버티기와 팔 굽혀 펴기 등 체력을 요하는 대결 도중 "피자 사줄테니 포기하라"고 학생들을 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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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달려라 석진' 2화.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완벽한 교복 자태와 예능감을 뽐냈다.

2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날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2화에서 모교인 보성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좌충우돌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선물했다.

교복을 입고 청순 미남으로 변신한 진은 "학창 시절에는 소위 말하는 찐따, 찌질이였는데, 슈퍼스타가 돼 학교를 다시 찾을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진이 드라마 속 첫사랑 같은 비주얼로 교내에 들어서자 후배 남고생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잘생겼다",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열렬히 환호했다. 학생들의 마음을 단박에 훔친 진은 매점에서 과거 담임 선생님과 깜짝 재회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이어진 후배들과의 대결에서는 진의 예능감이 빛났다. 진은 플랭크 오래 버티기와 팔 굽혀 펴기 등 체력을 요하는 대결 도중 "피자 사줄테니 포기하라"고 학생들을 회유했다.

곡명 맞추기 게임에서는 아미(ARMY, 팬덤명)인 학생보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늦게 알아챈 후 "방탄소년단이 잘 나간다"라는 멘트를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팔씨름 대결로 분위기를 띄우고 후배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면서 재학 당시 배웠던 낙법을 선보이는 등 자연스럽게 학생들 사이에 녹아들었다.

2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에는 수십 명의 어린이 손님과 밀려드는 음식 주문에 당황한 'PC방 알바생 진'이 등장해 다음 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1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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