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0득점 고군분투' 한국, 베네수엘라 이어 체코에도 져...토너먼트 진출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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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토너먼트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으로 완패했다.
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2026 FIBA 독일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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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토너먼트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으로 완패했다.
총 8개국이 2개 조로 4팀씩 나뉘어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팀이 2026 FIBA 독일 여자농구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다.
앞서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높은 FIBA 랭킹(13위)으로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전날(20일) A조에서 가장 순위가 낮은 베네수엘라(36위)에 패한 데 이어 체코(23위)에도 패하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이날 한국은 박지수가 20득점 7바운드 3어시스트로 고군분투하고 박지현과 진안도 각각 10득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 초반 한국은 박지수와 박지현, 신지현의 연이은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쿼터 중반 3점슛으로 결국 동점을 허용했고, 쿼터 막판에도 연이어 실점하면서 17-24로 뒤졌다.
2쿼터 들어 한국은 5분여 동안 4점을 넣는데 그치는 득점 난조에 빠졌다. 박지현과 이소희의 득점으로 물꼬를 튼 한국은 강이슬의 3점슛으로 격차를 좁혔지만 31-38로 여전히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 더 밀렸다. 두 자릿수 차이로 밀리기까지 하던 한국은 박지수의 3점포에 이은 골밑 득점이 나왔으나 체코의 기세를 누르지 못하면서 49-5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한국은 박지수의 분전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두 자릿수 차이가 이어지면서 경기는 13점 차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국제농구연맹(FIB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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