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권위자 발로우 박사 CMO 영입

박정수 2024. 8. 21.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이노스메드(284620)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경퇴행성 분야 세계적인 리더 케롤리 발로우 박사(Carrolee Barlow)를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글로벌 임상 총괄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로우 박사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퇴행질환 관련 분야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약물을 개발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신약개발 임상전문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경퇴행성 분야 세계적인 리더 케롤리 발로우 박사(Carrolee Barlow)를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글로벌 임상 총괄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롤리 발로우 박사(자료=카이노스메드)
발로우 박사는 신경과학자이자 신경퇴행질환 관련 분야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 약물을 개발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신약개발 임상전문가이다. 파킨슨 질환을 포함한 다수의 신경퇴행성 질환 대한 연구, 임상시험 및 환자에게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독립적이면서 대표적인 비영리 연구소 PICC(Parkinson‘s Institute and Clinical Center)의 대표를 역임한 신경퇴행성 분야 글로벌 리더로 꼽힌다.

파킨슨 연구소(Parkinson Institute)에 합류하기 전 발로우 박사는 아미쿠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의 CMO로 재직했으며, 브레인셀(BrainCells, Inc.)의 공동 설립자, 최고 과학 책임자 및 CMO였다.

아미쿠스 테라퓨틱스에 재직 당시 파브리병에 대한 신약의 승인을 주도했고, 유사 질환들에 대한 생물학적 약물 프로그램을 환자에게 적용 및 최초의 개념 증명 임상연구를 주도했다. 뇌졸중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disease modifying 신약개발을 위해 기초 후보물질 선정에서부터 임상4상까지 임상개발의 모든 전주기를 경험했다.

ESCAPE Bio에 재직 당시에는 미국 유수의 투자회사로부터 약 73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원 수준)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킨 주요 인물이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발로우 박사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의 KM-819 임상성공을 위한 삼각편대 조직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제약사뿐만 아니라 발로우 박사가 보유한 전세계 유수의 네트워크를 통해 KM-819의 가치를 증명하고 투자유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CMO 영입을 통해 MSA(다계통위축증) 국내 임상 재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으로 조만간 중단된 MSA 임상 데이터의 유효성 분석 결과가 나오면 KM-819의 가치가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