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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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증가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지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와 코로나19가 학교 개학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88개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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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증가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1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된 후,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8월 1주 861명, 8월 2주 1357명(잠정)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에서는 위험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팀을 편성하고 관내 8개소 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또한 시설별 소관 부서에 감염 관리 주의와 더불어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올해 지속해서 유행하고 있는 백일해와 코로나19가 학교 개학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88개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감염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호흡기 감염병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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