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진작품 출품해 대상…경주시시설공단, 수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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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설관리공단이 실시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이 타인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 씨의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 작품이 타인의 작품으로 확인돼 입상을 취소했다.
공단은 수상작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상 작품이 A 씨의 작품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2020년 경북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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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시설관리공단이 실시한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이 타인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 씨의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 작품이 타인의 작품으로 확인돼 입상을 취소했다.
공단은 수상작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상 작품이 A 씨의 작품이 아니라는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2020년 경북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파악됐다.
공단은 최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다시 선정했다.
정태룡 공단 이사장은 "도용 여부를 미리 파악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제출자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고 도작이나 표절작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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