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10월18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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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시는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전날 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 회의를 갖고 올해 축제일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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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10월19일 오후 7시 무창포해수욕장 특설무대서
[보령=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보령시가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시는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전날 무창포신비의바닷길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 회의를 갖고 올해 축제일을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추진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을 주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공식·체험행사 등 총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달 18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 열린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19일 오후 8시부터 바닷길 체험구역에서, 이어 오후 10시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벌어진다.
축제 기간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 비누방울 체험 ▲그물망 물병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물고기 키링(레진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진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 어업 자원을 결합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무창포의 매력을 발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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