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시즌2 불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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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속편이 제작되지 않는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루카스 필름이 '애콜라이트'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데드라인은 "애콜라이트 마지막회 시청시간은 3억3500만분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마지막회 중 가장 낮은 기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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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루카스 필름이 '애콜라이트'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닐슨 조사에 따르면 애콜라이트는 지난 6월 첫 공개 날 480만뷰의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올해 디즈니플러스 오프닝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점차 시청시간이 감소해 첫 주에 닐슨 시청시간 차트 7위, 둘째 주에 6위까지 올랐지만 3주 차부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데드라인은 "애콜라이트 마지막회 시청시간은 3억3500만분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마지막회 중 가장 낮은 기록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 플러스는 한 시즌 제작비가 1억달러(약 1300억원)를 훌쩍 넘는 고예산 시리즈를 제작하는 데 있어 더 높은 시청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애콜라이트는 로튼토마토 지수 78%로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시청자 지수는 18%로 낮았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4년에 걸쳐 제작한 8부작 드라마다. 제작비 약 1억8000만달러(약 2397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가 마스터 솔 역을 맡아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첫 동양인 제다이 마스터로 주목받는 등 다수의 유색인종 배우들이 활약했다. 이에 인종차별적인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 연출자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편협함, 인종 차별 또는 혐오 발언을 하는 사람은 '스타워즈' 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응하기도 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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