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제주농협·상의, 아침밥 먹기 운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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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이 쌀 소비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먹기 운동 붐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농협과 제주상공회의소(제주상의)는 21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전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과 제주상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에서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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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농협이 쌀 소비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먹기 운동 붐 확산을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농협과 제주상공회의소(제주상의)는 21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오전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과 제주상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에서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간소해진 식생활 패턴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다시 활성화하고 국산 쌀 소비 확대로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아침밥 먹기 운동과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도민, 관광객, 청소년 등에게 국내산 쌀과 쌀 가공제품 릴레이 나눔 행사로 아침밥 먹기 운동과 건강 식습관 형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8일 쌀의 날을 맞아 김완근 제주시장, 현창훈 서귀포 부시장 등 주요 공무원들이 출근길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우리쌀과 쌀 가공품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전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농가를 돕는 쌀 소비촉진 활동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농협은 앞으로도 제주보호관찰소,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기관과 상생협약 체결은 물론 각종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고 쌀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함께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내 쌀 소비가 다시 활성화돼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도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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