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유튜브, 많은 비판 속에도 구독자 5400명·조회 수 3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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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수많은 비판 속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도그 데이즈'를 개설했다.
앞서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밝혔다.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고영욱은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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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수많은 비판 속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고영욱은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도그 데이즈'를 개설했다. 첫 영상은 자신의 사진과 반려견 모습 등이 담겼다.
21일 기준 해당 영상 조회 수는 30만 회를 돌파했으며, 그의 쇼츠 영상 조회 수 역시 최대 1만회를 넘겼다. 구독자 수는 5400명 이상이다.
앞서 고영욱은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듯 댓글창은 닫았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세 명을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예계에서도 퇴출 당했으며, 2년 6개월 복역 후 지난 2015년 출소했다.
이후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 5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았다.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한 고영욱은 "수감 기간 많이 반성했다.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에는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연이은 신고와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에 따라 '영구 이용 정지' 조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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