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침수되고 토사 유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전국 곳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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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울산 울주군(14대)과 충남 서산(2대)에서 차량 16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상가 2곳이 침수됐고 경남 양산시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오전 5시39분쯤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7시쯤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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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울산 울주군(14대)과 충남 서산(2대)에서 차량 16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다고 밝혔다.
충남에서는 상가 2곳이 침수됐고 경남 양산시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오전 5시39분쯤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7시쯤 조치를 완료했다.
태풍 종다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주택·차량 침수, 나무 쓰러짐 등으로 위기에 처한 3명을 구조했다.
태풍 종다리는 지난 20일 밤 9시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나 일부 지역에서 호우와 강풍이 예보돼있어 전국 산책로 등이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북한산, 계룡산, 설악산 등 7개 국립공원 186개 구간과 지하차도 1곳, 도로 8곳, 하상도로 4곳, 세월교 47곳, 둔치주차장 30곳, 산책로 1257곳 등에 대한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목포~율목, 목포~홍도, 강릉~울릉 등 34개 항로 45척의 선박 운항도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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