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유, 데뷔 첫 월드투어 순항…'믿고 듣는 보컬돌' 에너지 입증

강다윤 기자 2024. 8. 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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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디유. / 오르카뮤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비디유(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월드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화이트 이글 홀(White Eagle Hall)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 light)'의 화려한 포문을 연 비디유는 18일 시카고 탈리아 홀(Thalia Hall)에서도 공연을 성료했다.

특히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뉴저지는 멤버 제이창의 고향으로 공연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간 비디유의 투어를 손꼽아 기다리던 현지 팬들은 열띤 응원과 환호의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그룹 비디유. / 오르카뮤직

이번 공연에서 비디유는 데뷔곡 '마이 원(My One)'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무대부터 색다른 조합의 유닛 무대, 비디유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는 단체 무대까지, 환상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는 물론 적극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비디유가 남은 공연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무대와 매력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믿고 듣는 보컬돌' 에너지를 입증한 비디유는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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