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 용병' 도슨, 십자인대 수술… 키움 "올해 외국인 타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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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이 십자인대 수술을 받는다.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키움 측 관계자는 도슨의 복귀를 두고 "만약 정상적으로 재활하고 복귀한다고 하면 내년 5~6월은 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키움은 지난달 도슨이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시즌 아웃되자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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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키움 측 관계자는 도슨의 복귀를 두고 "만약 정상적으로 재활하고 복귀한다고 하면 내년 5~6월은 돼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는 대략 6~9개월 이야기했다. 우리가 봤을 땐 통상적으로 9~10개월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키움 관계자는 "(잔여 시즌) 외국인 타자 없이 가는 것으로 결정 났다"며 "대신 젊은 외야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지난달 도슨이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시즌 아웃되자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비록 리그 최하위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아나섰다.
그러나 키움은 결국 새 선수를 찾지 못했다. 멕시코 리그에서 뛰는 외야수와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키움은 지난 18일 도슨의 수술의 수술 소식을 전달 받았다. 키움 관계자는 "도슨의 재활 과정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올 시즌 종료 후 내년 시즌 계약을 추진할지 다른 선수로 방향을 틀지 조금 더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슨은 지난해 7월22일 에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키움에 입단했다. 당시 계약금 10만달러 (약 1억3000만원)을 받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지난해 51경기 타율 0.336(229타수 77안타) 3홈런 29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60만 달러(약 8억원)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95경기 타율 0.330(382타수 126안타) 11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팬과 팀 관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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