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플러스] 위험천만 '다이빙'‥제주서 벌써 3명 사상

2024. 8. 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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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피서지 들뜬 마음 모르지 않지만 바다에선 조심, 또 조심해야 하죠.

최근 제주에서 바다에 뛰어드는 다이빙 사진 촬영이 유행으로 번지면서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에선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해수욕장과 포구, 해변에서 다이빙하다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지난 17일에는 구좌읍의 해변에서 30대가 바다로 뛰어들다 목숨을 잃었고요.

지난달 15일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20대가 다이빙 중 크게 다친 후 병원 치료를 받다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50대가 바다로 뛰어들다 머리를 부딪쳐 중상을 입었는데요.

이른바 SNS '인생 샷' 촬영으로 입소문 난 장소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려 다이빙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포구 등 위험지역에서 다이빙 같은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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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8873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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