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 '폭우'… 남부·중부 지방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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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밤 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남부와 중부 지방에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지난 20일 전남 14건과 충남 15건, 부산 2건, 경남 12건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에서는 15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은 돌풍을 동반한 비 영향으로 영도구에서 건물 간판이 날아가거나 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외벽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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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지난 20일 전남 14건과 충남 15건, 부산 2건, 경남 12건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에서 이날 오후 9시34분쯤 전남 목포시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오토바이를 몰던 20대가 경상을 입었다. 무안군 해제면 한 주택에서는 낙뢰로 인한 단전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는 15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은 돌풍을 동반한 비 영향으로 영도구에서 건물 간판이 날아가거나 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외벽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1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대부분 나무 쓰러짐이나 침수 피해였다. 다만 이날 오후 2시53분쯤 남해군 미조면 조도 앞 해상에서 2000톤급 바지선이 송전선과 충돌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남해 조도와 호도 112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남부와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기상청은 오전 7시 기준 경기 5개 시군, 충남 6개 시군, 전남 15개 시군, 경남 3개 시군과 제주, 부산, 울산 등지에 강풍주의보를 유지 중이다.
윤채현 기자 cogus02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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