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 뇌물 의혹…경찰, 군산시의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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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군산시의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아침, 군산시의회 A 의원 사무실과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계장의 뇌물 수수 혐의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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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군산시의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아침, 군산시의회 A 의원 사무실과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계장의 뇌물 수수 혐의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서 이뤄졌습니다.
2020년 32억 원 규모의 군산 서수 양돈단지 악취 저감 사업을 두고 한 환경업체가 사업자 선정과 사업비 증액을 대가로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입니다.
권익위에 들어온 민원에는 A 시의원 역시 금품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A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KBS와의 통화에서 "양돈단지 측에서 집단으로 민원이 들어와 담당 공무원들에게 살펴보라고 얘기했을 뿐, 부정한 청탁이 오가진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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