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개통 초기 '별내선' 시민 불편 최소화

유창재 기자 2024. 8.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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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별내선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20일 별내역, 다산역 등 별내선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다산역과 별내역 현장시설물 등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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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개통 후 첫 현장점검 실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0일 별내선 현장점검에서 만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별내선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20일 별내역, 다산역 등 별내선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통한 별내역과 다산역 내 주요 시설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다산역과 별내역 현장시설물 등 이용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 시장은 열차에 탑승해 별내역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과 교통 불편사항, 역사 내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별내역과 다산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객의 관점에서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별내역 연계버스 개선 ▲별내역 역사 내 유도선 설치 ▲출구 번호 및 안내표지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특히 별내역 8호선에서 경춘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방향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는 불편사항에 대해 유도선을 설치, 승객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다산역 5, 6번 미개통 출구를 살핀 후 안전을 전제로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해당 출구가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별내역과 다산역 이용 수요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별내역 1만3천334명, 다산역 1만7천155명으로 총 3만489명의 시민이 별내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별내선 기본계획(3만6천874명) 대비 82.7% 수준이다.

시는 방학 및 휴가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월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별내선 혼잡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중으로 다산역 대합실 내 정약용 관련 역사 홍보물을 설치하고, 추후 지하연결통로 내 정약용 홍보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창재 기자 cjyoo@kyeonggi.com
김태우 기자 twoo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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