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첫 인사청문회…'환경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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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20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21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산시가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인사 청문은 지난해 11월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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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지난 20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21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산시가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인사 청문은 지난해 11월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처음이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홍희관 후보자의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자질, 업무수행 능력, 재단 운영 계획 등 적격성 전반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지역에서의 재단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인식과 비상장 주식을 포함한 재산 신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파악하는 데에 주력했다.
위원들은 22일 제291회 임시회 폐회중 제3차 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 및 채택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안산시의회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인사 청문이었다"며 "동료 위원들과 합심해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증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한 만큼 3차 회의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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