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김포 골판지 공장 불 2시간여 만에 초진…1명 화상 外

김영수 2024. 8.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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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골판지 공장 불 2시간여 만에 초진…1명 화상

오늘(21일) 새벽 3시55분 경기 김포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가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제조공장 1개 동이 타고 옆 건물도 불이 옮겨붙어 피해를 봤습니다.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20대 인도네시아인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서울 마포구 서교동 고시원 화재…30여명 대피

어젯밤(20일) 10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6층짜리 건물에 있던 고시원 2층 방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30여 명이 대피해야 했고, 내부 가재도구와 1층 점포 일부가 불에 타는 등 130만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간이 살수기가 작동해 불이 빠르게 진압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송파구 주택가 주차장에 전기차 돌진…차량 7대 파손

어제(20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대리기사 A씨가 몰던 전기차가 연립주택 1층 필로티 주차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필로티 기둥과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손님의 차를 주차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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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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