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단장이 직접 말했다! "윌리엄스 오나요?"→"나는 왔으면 좋겠는데.."

주대은 기자 2024. 8.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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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이 니코 윌리엄스 이적설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데쿠 단장이 공공장소에서 한 바르셀로나 팬과 마주쳤다. 그는 윌리엄스가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여름 내내 윌리엄스가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가 직접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아틀레틱 클루브가 원하는 이적료까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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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이 니코 윌리엄스 이적설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데쿠 단장이 공공장소에서 한 바르셀로나 팬과 마주쳤다. 그는 윌리엄스가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아틀레틱 클루브에서 성장한 측면 공격수다. 그는 2020-21시즌 아틀레틱 클루브 B팀으로 승격한 뒤 빠르게 성장했다. B팀 승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듬해엔 40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윌리엄스는 43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윙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윌리엄스는 37경기 8골 19도움을 몰아쳤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14개의 도움을 생산하며 리그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선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실력을 인정받은 윌리엄스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첫 메이저 대회였으나 경기력이 뛰어났다. 그는 라민 야말과 함께 스페인의 측면을 책임졌다. 대회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엄스를 여러 빅클럽이 노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첼시, 리버풀,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건 바르셀로나였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관심을 인정했다. 그는 "나는 윌리엄스를 정말 좋아한다. 우리는 재정적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 이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수년간 작업했다. 이 정도 영입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여름 내내 윌리엄스가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가 직접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아틀레틱 클루브가 원하는 이적료까지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엄스 영입은 없을 전망이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최근 바르셀로나 데쿠 단장은 한 바르셀로나 팬과 마주쳤다. 바르셀로나 팬은 데쿠 단장에게 "윌리엄스가 오나?"라고 물었다.

데쿠 단장은 "나는 윌리엄스가 오길 원하지만, 그는 오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팬이 "다른 선수가 오나?"라고 묻자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어떤 선수를 영입할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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