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로 주택·차량 침수…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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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가 전날(20일) 열대저기압부로 약화됐지만 총 18대의 차량이 견인되고 주택·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주택·차량침수 등으로 3명이 구조되고 110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들어오는 등 총 127건의 소방활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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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가 전날(20일) 열대저기압부로 약화됐지만 총 18대의 차량이 견인되고 주택·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 174mm △울산 143mm △충남 서산 111.7mm △경북 경주 109mm △충남 보령 106.5mm 등의 비가 쏟아졌다.
최대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은 △울산 87mm △경기 김포 72.5mm △충남 당진 66.5mm에 달했다. 또 이날 해수면 관측 수위는 △경남 통영 282cm △경남 마산 203cm △제주 성산포 251cm 등이었다.
태풍 종다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토사유출 1건 △차량침수 4건 △상가침수 2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차량이 침수되면서 총 18대가 견인되기도 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주택·차량침수 등으로 3명이 구조되고 110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들어오는 등 총 127건의 소방활동이 있었다.
현재 7개의 국립공원과 1257개의 산책로, 8개 도로 등이 통제되고 34개 항로의 여객선 45척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등 20~60mm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등 5~60mm △제주도 5~60mm 등의 비가 예고돼 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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