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천시지부·사천교육청,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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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남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와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19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쌀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쌀 소비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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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남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와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19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기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쌀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쌀 소비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윤환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숙경 교육장은 “농협과 함께 학생들에게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화된 식습관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년말 기준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으로, 이는 1993년 110.2㎏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연간 육류소비량은 지난 2022년 쌀 소비량을 초과했으며 지난해에는 60.6㎏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이와 더불어 농협의 산지 쌀 재고량 또한 7월말 기준 39만t으로 전년대비 18만t이 증가했고, 8월5일 기준 산지 쌀값도 17만8476원(80㎏)으로 전년 수확기(20만2797원) 대비 12%, 전년동기(19만1844원) 대비 7% 이상 하락하고 있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사천시지부는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위기극복을 위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함께 쌀 가공식품 홍보,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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