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에 진심인 혜리, 팬 편지에 눈물… "자꾸만 울게 되어버려"

김진석 기자 2024. 8. 2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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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에 진심인 혜리의 홍보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혜리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일 혜리는 자신의 SNS X를 통해 팬에게 받은 손 편지 일부를 게시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 5일 열린 '빅토리' 언론시사회에서도 영화에 대한 호평을 들은 뒤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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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영화 '빅토리'에 진심인 혜리의 홍보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혜리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일 혜리는 자신의 SNS X를 통해 팬에게 받은 손 편지 일부를 게시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 5일 열린 '빅토리' 언론시사회에서도 영화에 대한 호평을 들은 뒤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렸다.

해당 게시글에서 혜리는 "꾹꾹 눌러 담은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믿어지지가 않아서 자꾸만 울게 되어버린다"면서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실은 서로를 탓해도 되는 걸 모두가 자책하고 있는 우리에게 제일 들리는 말은 바로 이 응원이더라고"라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혜리는 "목놓아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이지만 확실한 건 오늘 그 이유는 고마움이라는 거 생각보다 빨리 마지막을 마주하게 될지 모르지만 나는 정말 끝에 끝까지 이 마음을 보답하고 인사할 거야. 고마웠다고"라며 "오늘도 잠이 들지 않는 밤을 보내며 마음 한 편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적었다.

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빅토리'는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조아람)과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4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빅토리 |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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