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른쪽 측면도 가능해졌다'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칫거리 MF 영입 불발...英 매체 "그는 이번 여름 잔류를 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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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산초는 맨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그는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공식 제안은 없었기에 팀에 남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끝내 산초의 이적은 무산됐고 그는 다음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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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제이든 산초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는 일은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산초는 맨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름 그는 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공식 제안은 없었기에 팀에 남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산초는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를 평정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맨유는 2021년 7월 8,500만 유로(약 1,257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맨유에서 산초는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그는 이적 첫해 38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선 29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며 언론의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후 2022/23 시즌에도 그는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문제는 그가 불성실한 훈련 태도, 미성숙한 언론 대처 등으로 여러 차례 구단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았다는 점에 있다.
이에 맨유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하고 산초를 내보내기로 결심했다. 산초가 찾은 곳은 친정팀 도르트문트였다. 여기서 산초는 2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며 부활 조짐을 보였고 구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끝나자, 산초는 원소속팀 맨유로 복귀했다. 그럼에도 텐하흐 감독과의 불화, 보드진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산초의 잔류를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첼시, 유벤투스, 등이 그를 원했고 PSG는 산초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매체 역시 "PSG가 산초를 영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끝내 산초의 이적은 무산됐고 그는 다음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산초의 잔류는 이강인에겐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최근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혹은 측면 윙어 자리에서 주전 멤버로 선택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만일 산초가 합류했다면 주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중원뿐만 아니라 측면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이강인의 커다란 장점을 발휘할 기회를 산초와 나눠 갖게 되었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일리모션
-'스카이스포츠'는 산포의 잔류 소식을 보도
-산초는 PSG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잔류할 예정
-이는 최근 오른쪽 측면에서 기용 되는 이강인에겐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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