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 한국 여자 농구,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 탈락 위기

이재호 기자 2024. 8. 21.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체코에게도 진 한국 여자 농구가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17-24 14-14 18-22 14-16)으로 졌다.

A조에서 가장 높은 FIBA 랭킹 13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베네수엘라에 이어 체코에게도 진 한국 여자 농구가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17-24 14-14 18-22 14-16)으로 졌다.

ⓒFIBA

전날 A조 최약체(FIBA랭킹 36위)인 베네수엘라에게 78-84 충격패를 당한 후 이번에는 23위 체코에게도 완패를 당했다. A조에서 가장 높은 FIBA 랭킹 13위인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23일 20위 말리와 경기가 남아있지만 4개팀 중 2위안에 들어야 4강 진출이 가능한데 사실상 힘들게됐다.

8개 팀이 A, B조로 나눠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종 우승팀만 월드컵 최종 예선 직행 티켓을 받는다.

나머지 팀은 FIBA 아시아컵 등 대륙별 대회에서 다시 경쟁해 본선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