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6500만원 지원

박철현 기자 2024. 8. 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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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이 20일 고죽통합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6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자녀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농업·농촌·농협의 소중함을 깊이 이해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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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이 20일 고죽통합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6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농협은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하던 시절인 1987년부터 농민의 지위 향상 및 가계를 돕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412명에게 13억200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학생 65명에게 100만원씩 6500만원을 전달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도 자녀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사회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농업·농촌·농협의 소중함을 깊이 이해하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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