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 시도 당한 후 첫 옥외 유세 나선다…약 한 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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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당한 이후 처음으로 옥외 유세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로 소재 항공 박물관을 찾아 야외 유세 집회를 갖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야외 유세를 펼치는 것은 지난달 13일 총격 사건을 당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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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당한 이후 처음으로 옥외 유세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보로 소재 항공 박물관을 찾아 야외 유세 집회를 갖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야외 유세를 펼치는 것은 지난달 13일 총격 사건을 당한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카운티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를 다쳤다.
비밀경호국은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 야외 행사 개최 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권고에 따라 총격 사건 후 약 12번의 실내 집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러 번 야외 유세를 재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야외 유세에서 투명한 특수 유리 뒤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해당 유리는 총격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돼 대통령 리무진에 사용되는 유리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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