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실전 같은 전시대비훈련'

최재훈 군수, "통합방위 태세 확립하는 계기 됐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일 오후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공격으로 인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달성군을 포함해 농협달성유통센터, 제501여단 4대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총 5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가 을지연습실제훈련이 종료된 후 훈련에 대한 강평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이번 훈련은 전시 테러로 인한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신속, 효율적 대응을 위한 초동조치, 테러범 제압, 인명구조 등에 유관기관(달성군, 농협 달성유통센터, 제501여단 4대대, 달성경찰서, 달성소방서 등) 간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대처능력을 점검하여 전시대비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실제훈련이 향후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실제훈련에서 달성소방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