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정계복귀…찬성 45.7%-반대 43.1%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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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40%대로 비슷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 찬성 45.7%, 반대 4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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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40%대로 비슷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 찬성 45.7%, 반대 43.1%로 집계됐다.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에 대해선 △매우 찬성 23.7% △대체로 찬성 22.0% △대체로 반대 15.5% △매우 반대 27.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선 김 전 지사의 정계 복귀에 68.2%가 찬성했고 22.9%는 반대했다. 진보 성향 응답자들도 67.5%가 찬성, 25.6%는 반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22.5%가 찬성, 69.1%는 반대라고 응답했다.
김 전 지사가 도지사를 역임했던 경남 지역에선 정계 복귀에 대해 53.2%가 찬성, 41.4%는 반대로 찬성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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