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기름 먹는’ 로봇 동원해 해양 방제훈련

장병철 기자 2024. 8.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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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해양 기름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로봇을 동원한 방제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기름 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초동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사용된 쉐코의 기름 회수기 방제로봇 '아크-M'은 이미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해군에서 사용하면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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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해양 기름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로봇을 동원한 방제훈련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기름 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초동 대응을 위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 주도로 전날 울산 Complex(울산CLX) 인근 SK 부두에서 진행된 이번 방제훈련에는 장호준 SK엔텀 사장과 임직원, 울산 지역 정유사가 총출동했다.

이번 훈련에 사용된 쉐코의 기름 회수기 방제로봇 ‘아크-M’은 이미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해군에서 사용하면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이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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